▲ 인터파크 인생 나눔 캠페인 이미지.출처= 인터파크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인터파크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응원하는 ‘인생 나눔’ 캠페인을 연다. 본 캠페인은 고객이 인터파크에서 해외여행 바우처 이벤트 참여 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 지정병원 의료진에 지원하는 이벤트다. 인터파크가 매월 17일 진행하는 월간 테마 통합 프로모션 ‘인생날’ 이번 달 주요 코너 중 하나로 마련했다.

이는 인터파크가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착한 소비’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상생 캠페인이다. 착한 소비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업계 여러 분야 상품 구매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이다.

인생 나눔 캠페인은 인생날 프로모션 페이지 내 ‘인생 나눔’ 카테고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5/10만원 해외여행 바우처를 각각 5000원/1만원에 제공한다. 바우처는 추후 인터파크 패키지·자유여행·허니문·크루즈·골프·클럽메드 해외여행 상품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바우처를 이용한 상품 예약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하다. 바우처는 구매 후 5일 이내 발급되며, 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남아·일본·중국·괌/사이판 등 단거리 및 유럽·미주·호주·뉴질랜드 등 장거리 여행상품 결제할 때 적용 시 각각 5/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여행사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방역과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는 가급적 자제하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차원으로, 깊은 고민 끝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