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동부건설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동시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다. 단지상가의 경우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로 조성된다. 

▲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투시도. 출처 = 동부건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교육 여건도 좋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이다. 단지에서 두류역도 약 500m 거리라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등도 가깝다. 대구 신흥초를 비롯, 주변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들어서며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상가는 역세권 단지상가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학교도 많아, 학생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두류공원이 인접해 있어, 공원 방문객들의 이용도 기대된다.

상가는 전용률 평균 79.9%로 타 상가에 비해 높고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개방감 및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상가에는 편의점, 은행, 약국, 헤어샵 등 생활이 꼭 필요한 업종은 물론 클리닉, 병의원, 전문학원 등 다양한 MD가 구성돼 고객 집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는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6월 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6월 16일~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상가는 6월 3일 입찰 및 개찰을 실시하고, 다음날 4일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