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광주은행은 13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Pet-Fam)족을 위한 ‘멍이냥이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6년 기준, 2조 원대에서 올해는 6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우리나라 4가구 중 한 가구는 펫팸족이라고 할 정도로 증가 추세이며 전체 수는 1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펫팸족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멍이냥이카드’를 출시하고,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호로 가입했다.

‘멍이냥이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용품, 사료, 미용 등) 업종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생활업종에서도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형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쿠팡, 위메프), 커피(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탐앤탐스, 카페베네, 커피빈, 드롭탑),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 24)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다른 카드사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서비스로 카드 앞면에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삽입해 제작하는 사진카드 발급 서비스를 추가 수수료 없이 제공한다.

김재중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KJ카드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님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며 펫팸족에게 단순한 금융 우대 이율 제공이 아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멍이냥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특화상품을 출시하여 고객님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