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투시도 사진=한양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송파 생활권과 인접한 경기도 하남 감일 택지지구에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한양은 하남 감일 택지개발지구 B2BL 일원에 들어서는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512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송파 생활권과 인접하고, 공원이나 상업지구 등의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총 5개동 규모로, 전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로 설계하고,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동간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교적 여유로운 거리를 확보했다. 단지 남측으로는 경관녹지를 포함하는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경우 강남으로의 접근이 더욱 용이하며, 강동대로를 통해 인접한 송파지역의 주거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 인근 상업시설과 교육환경 등 주거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 ‘하남감일지구’는 약 1만3000가구의 공급을 앞두고 있어, 단지 인근에 형성되는 상업시설은 중심상업지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구 내 초,중,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되어 있다.

한양 분양 관계자는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은 송파 및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확보한 단지”라며 “교육, 상업시설, 공원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와 쾌적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일원에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중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