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니더라도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 공급을 위해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으로 강화한 것으로,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됨에 따라 뜨겁게 달아오르던 지역들이 8월부터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번 조치를 시행할 계획에 따라 8월 이전에 분양해 분양권 전매강화를 피하게 된 단지들이 수혜를 입게 됐다.

개발호재가 많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인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대우산업개발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이안 논현 오션파크'를 5월 분양 예정으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앞으로 서해바다가 위치해 오션뷰 프리미엄을 갖춘 '이안 논현 오션파크'는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인천의 도곡동인 고급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특히 대규모 개발호재들도 최근 탄력을 받으면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GTX-B노선이 2018년 12월에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속도를 내고 있다. 서남부권의 주요 도시를 관통하는 월곶~판교 복선 전철이 2025년에 개통될 예정이고, 메디컬 플레이스 특권을 누리는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도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안 논현 오션파크'는 단지 주변의 기반시설이 풍부해 생활이 편리한 단지로 꼽힌다. 교통여건으로는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에서 330m의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영동고속도로, 제3인경인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메가박스,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근접해 있다. 단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논현중앙공원과 너른들어린이공원, 소래포구해오름광장 등도 가까이에 있어 자연친화적인 도심 힐링이 가능하다.

한편, '이안 논현 오션파크'는 지하4층~지상41층 아파트 294세대, 오피스텔 380실로 총 674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