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FnC가 ‘더 카트 골프’를 오픈한다. 출처=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샵 '더 카트 골프(THE CART GOLF)'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골프를 라이프스타일로 확장,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트렌디한 상품 큐레이션과 골프 컨텐츠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온라인 셀렉샵이다. 진정성 있는 골프 관련 컨텐츠를 제공해 향후 토탈 골프 전문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도 차별화 했다. 기존 코오롱FnC의 3개 골프 브랜드를 포함해 해외 브랜드 등 14개 브랜드를 모았다.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대표적이다. 더 카트는 국내 유일 지포어 공식 판매 채널이 됐다. 정품이 인증되며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말본 골프’, ‘팜스앤코', '버즈 오브 콘도르’ 등 해외에서 입소문 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 의류뿐 아니라 골프화, 골프장갑, 헤드커버 등 다양한 용품들도 함께 판매된다. 

더 카트는 TPO별 골프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2535 골퍼들을 겨냥해 디지털 캠페인 ‘스타일 드라이빙’도 전개한다. 입점 브랜드의 주력상품을 활용해 골프 코스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변화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이다. 참여자의 비포앤애프터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늘어나는 골퍼 수에 비해 한정적인 골프 스타일링과 골프를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 주목, 이에 대한 해법으로 더 카트를 런칭하게 되었다”며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하면서 골프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충성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