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롯데홈쇼핑.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3일 오후 8시40분, 고품질 화장품,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미용가전 등 미(美)에 관한 상품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헬스&뷰티 전문 프로그램 '찐뷰티'를 론칭한다고 이날 밝혔다.

'찐뷰티'는 '진짜'를 뜻하는 신조어 '찐'을 활용해 '진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확산되자 뷰티 상품을 총체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화장품 판매에만 국한됐던 기존 뷰티 전문 프로그램과 차별화해 건강식품, 가전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홈쇼핑 뷰티 프로그램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젊고 건강함을 추구하는 40대 영포티(Young Forty) 여성 고객이 타깃이다.

이들의 소비성향, 취향 등을 분석해 국내외 프리미엄 뷰티 관련 상품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7년차 뷰티, 건강식품 전문 신진영 쇼호스트와 원종명 뷰티 에디터가 상품을 소개하고, 최신 트렌드까지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13일 첫 방송에서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아이젠버그' 세럼, 크림을 판매한다. 얼굴선과 목주름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앱 구매시 적립금 10%를 제공한다. 20일에는 미국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 '더말로지카' '콜로이달 마스크'를 선보인다. 이후 해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너뷰티, 미용가전 등을 업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미의 기준이 외모 관리를 넘어 내면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변화함에 따라 화장품뿐 아니라 이너뷰티, 미용가전까지 소개하는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며 "타깃 고객 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우수한 품질의 최신 뷰티 상품을 신속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