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투시도 사진=대신자산신탁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전남 여수에서 보기 드문 중소형으로 구성된 주거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고급 주거브랜드로 잘 알려진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로 여수 웅천지구에서는 처음 선을 보인다.

13일 대신금융그룹 계열의 대신자산신탁에 따르면 오는 15일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9-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시설이다. 생활숙박시설의 전용면적은 54~74㎡ 총 344실로 웅천지구 내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237실이다.

두산중공업의 대표 브랜드인 ‘트리마제’는 고급 주거브랜드로 이번 웅천에서 두 번째로 적용된다. ‘트리마제’ 가 3개라는 뜻의 ‘트리 (Tri)’ 와 인상을 의미하는 ‘이미지 (Image)’ 를 결합한 합성어인 만큼, 이 단지에서도 세 가지 특징적 요소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먼저 이순신 마리나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해와 39만여㎡ 규모의 이순신공원, 웅천 도심 등 탁월한 조망이 대표적이다. 또한, 조식·청소·세탁 등 호텔식 주거 서비스와 고급 레지던스·대규모 스트리트 몰·옥상공원 등이 복합된 원스톱 라이프 등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서울 여의도 공원의 1.5배 규모인 이순신공원과 인공 해수욕장이 조성된 웅천친수공원·고급레저선박 계류시설인 이순신마리나 등이 들어서 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여수 최초로 스트리트 몰 형태의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웅천지구 중심상권과도 가까운 핵심 입지여건을 갖췄다.

CGV·메가박스, 은행·상업시설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클럽하우스·문화복합시설·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지도 도보권에 있다. 특급 예술공연장인 ‘예울마루’ 도 지근거리에 있는 등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게다가 송현초, 웅천초·중이 위치해 있고, 각급 학교 예정부지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웅천지구 내 웅천 에듀파크를 비롯해 각종 학원가·이순신도서관 등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여수~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순천·광양 등 인접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남해·호남·순천완주 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오는 2021년에는 여수 원도심 지역을 잇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으로 14분 거리에 있는 KTX 여천역, 여수공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GS칼텍스,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이 집적된 여수국가산단 및 율촌산단, 오천산단,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뽀로로 테마파크, 호텔, 전망대, 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오션퀸즈파크가 연내 완공할 예정이고, 오는 2025년 루지, 짚 와이어, 전망대 등 체험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춘 여수 챌린지파크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개발 기대감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생활형 숙박시설 등 틈새 주거상품이 인기다”라며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는 품격 있는 주거여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생활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분양홍보관은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