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 로고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이마트24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BNK경남은행(이하 경남은행)과 ‘퇴직자를 위한 창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1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MOU는 경남은행에서 근무 후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임직원들의 진로 도움을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24와 경남은행은 이번 MOU를 통해 ▲경남은행 퇴직자를 위한 ‘맞춤형사업설명회’ 및 창업 지원 ▲이마트24 창업을 위한 경남은행 금융상품개발 ▲경남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이마트24 입점 검토 ▲마케팅 협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경남은행과의 MOU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경영마인드를 지닌 우수한 예비경영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남은행은 퇴직 직원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개발담당 강인석 상무는 "이마트24와 BNK경남은행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우수한 점포 개발과 다양한 직종의 퇴직자분들을 이마트24 가맹경영주님으로 모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이정원 상무는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인생2막 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며ㅛ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간 활발한 제휴를 통해 퇴직자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