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운전법 및 주의사항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안전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 시즌 6'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5년 시작한 민트라이더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으로, 2019년까지 5년간 3만9915명이 참여한 바 있다. 안전모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부터 안전운전 서약부터 안전운전 가이드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교육을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출처=우아한형제들

올해는 이륜차 안전을 위한 모든 것을 설명한다. 안전운전 준수사항과 셀프 정비 노하우를 온∙오프라인 교육하면서 이벤트를 통해 자영업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운행 3종 패키지(안전운전 포스터와 스티커, 이륜차 부착용 반사판)와 포켓북(이륜차 안전운전 가이드 및 사고시 대응노하우, 이륜차 정비일지가 포함된 핸드북)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토바이(99.7cc)를 증정하며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륜차 관리 및 정비 노하우 교육은 오는 10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운전 준수사항 교육 영상과 셀프 이륜차 관리·정비 노하우 영상은 5월과 10월 배포된다는 설명이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와 라이더의 안전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륜차의 올바른 운전 습관을 세우고 스스로 이륜차 정비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양질의 캠페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