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또 벨그라브, 샤또 바따이 뽀이약, 끌로 드 로스 씨에떼, 산타헬레나 100+ 빠라 비에야스. 출처=하이트진로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 소중한 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와인을 추천판매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님께 어울리는 고품격의 크랑크뤼 클라쎄 와인인 ‘샤또 벨그라브’와 ‘샤또 바따이’는 어떨까. 와인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에서 1855년 파리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세계 여러나라에 보르도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특급 포도원(와이너리)를 선정했는데 이것이 바로 그랑크뤼 클라쎄(GrandCru Classes)다.

1855년 5등급 샤또로 지정된 샤또 벨그라브(Chateau Belgrave)는 프랑스 황제 루이 15세의 사냥터이자 왕가 별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1979년, 프랑스에서 가장 신뢰받는 와이너리인 두르뜨(Dourthe)가 인수했다.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미셸롤랑이 와인 블렌딩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는 보르도 5대 샤또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라뚜르와 견주어 ‘샐러리맨의 라뚜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등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와인으로 표현됐다.

‘샤또 바따이 뽀이약 그랑크뤼클라쎄’ 역시 1855년에 5등급 샤또로 분류된 곳으로 1435년 영국과 백년 전쟁의 마지막 전투(Bataille)가 이곳에서 있었다는 것에 기인했다. 뽀이약 지역은 5대 샤또로 일컬어지는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 중 하나로 자갈이 섞인 포도밭은 배수가 뛰어나 완벽한 까베르네 소비뇽 제품을 생산하기에 적합하다. 세계적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샤또 바따이 뽀이약 2014년 빈티지에 91+점을, 제임스 서클링은 94점을 주었다.

격식 있는 자리와 고마운 분들께 어울리는 ‘끌로 드 로스 씨에떼(Clos de Los Siete)’는 평창올림픽 IOC 위원장의 공식 디너 만찬주로 사용된 와인이다. 미셸롤랑(Michael Rolland)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르도 샤또 오너들 6명이 함께 아르헨티나에 투자하고 직접 만들어 유수의 평론가들로부터 ‘보르도의 별들이 만나 아르헨티나에서 또 다른 별을 탄생시켰다’고 극찬 받았다. 와인 평론지인 디캔터 매거진이 선정한 ‘미래의 아이콘 와인’이자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 1001’에 선정된 제품이다.

‘산타 헬레나 100+ 빠라 비에야스(Santa Helena 100+ Parras Viejas)는 장수와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와인으로 부모님과 은사님께 어울린다. ‘헬레나’는 그리스어로 ‘태양처럼 반짝이는 빛’을 뜻하고 있어 ‘태양처럼 빛나는 삶을 오래도록 누리라’는 의미를 지녔다. ‘빠라 비에야스’는 ‘오래된 포도나무’라는 의미로 실제 100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포도로만 만들어진 고품질의 와인이다. 칠레 유명 와인생산지인 센트럴밸리 내 단일 포도밭(싱글빈야드)에서 생산한 단일 품종으로 매우 풍부한 매력을 발산한다. 유명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는 2011년산에 92점을, 제임스서클링은 2013년산에 90점을 주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의 가정의 달 추천 와인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성비와 고품격을 두루 갖춘 제품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들과의 좋은 시간을 더욱 빛내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