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기아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차량 금융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였다.

기아차는 신차 구매에 대한 고객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초기비용 전액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매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전액 할부, 차량가격 25% 상당 금액 추가 대출 등 혜택을 담고 있다.

이달 안에 기아차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고객은 36·48·60개월 가운데 원하는 할부 기간을 선택해 할부 금액 또는 추가 대출 금액을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25% 추가 대출 고객은 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계약금, 탁송료 등 항목은 별도 비용으로 분류되고, 할부 기간에 따라 다른 금리가 적용된다.

기아차는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차량 가격을 비롯해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각종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