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내일(12일) 전국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다만 경상도에서 2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조금 덥겠다.

오늘(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밤 중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5mm 미만으로 내리겠다.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새벽 6시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라 서해안, 경상 동해안에서 30~45km/h(8~12m/s)의 강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같은 시간 전라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줄어들겠으니, 교통 및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늘 낮부터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다시 발원한 황사로 내일도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