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BNPP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BNPP자산운용은 11일 기존 운용 펀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바꿔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BNPP자산운용은 기존에 운용하던 신한BNPP좋은아침코리아펀드를 ‘신한BNPP코리아신경제펀드’로 리모델링해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구조가 변화하여 투자기회를 새롭게 발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관련 산업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기술(IT), 인터넷 컨텐츠 등에 투자하는 기업과 관련 기술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고령화 사회 진행 심화와 국제유가의 구조적 약세 지속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저금리 기조의 지속이라는 변화 속에서 제약/바이오 및 전기차, 대체에너지 및 배당주 등 사회 구조 변화 수혜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최지호 신한BNPP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차장은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운용할 코리아신경제펀드펀드는 기존의 우량 가치주 위주의 바텀업 투자 위주의 전략에서 사회구조 변화에 수혜를 받을 업종과 종목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