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광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광산 투시도. 출처=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산은 지하 2층, 지상 10~14층, 12개동, 전용면적 84㎡ 425세대와 116㎡ 3세대 총 428세의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218세대 △84㎡B 207세대 △116㎡A 2세대 △116㎡B 1세대로 이루어진다.

힐스테이트 광산은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우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할 예정이며 주변으로 선운2지구 등의 택지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와 약 1㎞ 떨어진 지역에는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광주송정역 인근 59만5000여㎡의 부지를 산업·업무·주거·상업이 어우러진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59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된다.

광주송정역을 통해 KTX 서울역과 SRT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 가능할 정도로 광역 교통망도 양호하다. 광주제2순환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13번 국도를 이용하여 광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상무대로도 인접해 있어 광주 시내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단지 앞 송정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해 송정중학교, 정광중학교, 정광고등학교 등도 반경 약 1㎞ 내에 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광주송정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광산은 전 세대가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환기가 용이하며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 역시 넉넉하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면적 84㎡B타입은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복도 수납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세대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도 적용된다. 신발장에 설치된 에어브러시 등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산은 광주에서도 교통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광산구 신규 중심축에 들어서는데다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라며 “여기에 단지 가까이 예정돼 있는 개발호재로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새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