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 일원에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 임대 아파트를 이달 중순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를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 포레스트 부영. 출처=부영주택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은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한 공공임대 아파트다. 보증금은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되며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7층~25층, 1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A‧B타입)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총 840세대 규모다.

단지 앞으로 무지개초등학교와 대곡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경상대, 연안공업대, 한국국제대, 경남과학기술대, 진주산업대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영천강과 남강 산책로, 진주종합경기장이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롯데몰 등 대형 상업시설도 가깝다. 문산 IC, 진주 IC 등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고 남강교, 양천교, 김시민대교 등을 통해 진주 구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KTX 진주역이 차로 10분 거리, 사천공항이 20분 거리에 있다.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등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이 올해 1조4978억원 규모의 293개 '지역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파급 효과와 함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