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가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사진=이마트24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이마트24가 U+알뜰폰파트너스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와 연계한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1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전국 점포에서 판매하는 알뜰폰 업체 3사의 전용 유심 가격은 7700원이다. 이를 구매한 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알뜰유심 가격 만큼 신세계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지급 시기는 오는 6월 말이며,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24,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이마트24는 최근 아이폰SE2, 갤럭시 A31 등 중저가 라인의 자급제용 스마트폰(LTE)을 구매한 후 알뜰 요금제를 결합해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가입 또는 이마트24 전용 요금제(LTE)로 전환을 고려하는 알뜰족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에서 알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마트24가 최근 2년간의 유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품은 ▲프리티 3300원(음성 50분, 데이터 500MB) ▲A모바일 데이터 무제한(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 소진 후 3Mbps) ▲안심모바일 6900원(음성 200분, 데이터 2GB) 등이다.

윤훈희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의 요금제 선택 기준은 가성비가 1순위”라며 “앞으로 보급형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확대에 발맞춰 가성비를 앞세운 이마트24 전용 5G 요금제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