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스러닝, 하이페리온 엘리트 러닝화. 제공=삼성물산 패션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사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Brooks Running)’이 기록을 단축하고자 하는 러너들을 위한 초경량 마라톤화 ‘하이페리온 엘리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룩스러닝은 이 제품에 새롭게 개발한 DNA ZERO 미드솔을 장작했다. 이로 인해 기존 쿠셔닝 보다 45% 가량 무게를 줄였다. 196g이다. 넓은 형태의 미드솔은 장시간 흔들림없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부상을 방지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시킨다.

또 미드솔에 특수 제작한 카본플레이트를 삽입해, 빠른 발 구름과 도약할 때 강한 추진력을 제공하게 했다. 스트레치 어퍼는 고탄력 나일론 원사로 제작돼 발을 완벽히 감싼다.

이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17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18일부터는 일괄 배송된다. 가격은 28만 9000원이다.

한편 브룩스러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 ‘헌신 줄게 브룩스 다오’도 진행한다. 31일까지 브랜드에 관계없이 헌 러닝화를 브룩스러닝 매장에 가져오면 신발 금액권 1만원을 증정한다. 금액권은 전국 브룩스러닝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헌 러닝화는 국내 소외계층 및 전세계 빈곤 국가들의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원단체 ‘세계교육문화원’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