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11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흐려지겠다. 밤부터는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영동, 경상동부 제외) 5mm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8도가 되겠다. 

습도는 오전에 85%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25%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2~22도 ▲강원영서 11~22도 ▲강원영동 15~26도 ▲충남 13~25도 ▲충북 14~23도 ▲전남 13~25도 ▲전북 13~24도 ▲경남 15~24도 ▲경북 13~27도 ▲제주도 15~23도 ▲울릉·독도 16~21도 ▲백령 11~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은 ‘나쁨’, 남부지방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10일 낮에 중국 북동지역에서 황사가 발생했다. 이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