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랜드 티저 포스터 이미지. 출처= CJ ENM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전 세계를 새로운 한류 열풍으로 뜨겁게 달군 K-POP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신화를 이을 K-POP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콘텐츠 기업 CJ ENM과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합작 프로젝트 프로그램 ‘I-LAND(이하 아이랜드)’의 티저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이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두 기업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을 위해 빌리프랩을 설립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려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Mnet을 통해 첫 방송된다.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노하우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세계관에 더해 출연자들간 다양한 형태의 협업과 경쟁 과정이 그려진다.

이를 위해 Mnet은 ‘아이랜드’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녹여낸 9917㎡ 규모의 대형 복합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등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한편 8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아이랜드의 티저 영상에는 거대한 알을 형상화 한 그래픽이 주요 테마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