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진에어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진에어가 대구~제주, 김포~부산 및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취항하며 국내선 확장에 나선다.

진에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구~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차 부정기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김포~부산 및 김포~광주 노선은 각각 5월 14일과 5월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개시한다. 

진에어는 이후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신규 수요 발굴에 따른 수익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3개 노선을 추가하면서 진에어의 국내선은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등 총 7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진에어는 국내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31일까지 진행한다. 김포~부산, 대구~제주 및 기존 국내선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 4000원부터 제공하며, 김포~광주 노선은 편도 총액 1만 9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특히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등 신규 취항 노선 예매 고객에게는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좌석지정은 항공기 탑승 전 고객이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하여 구매하는 부가서비스다.

한편, 진에어는 KB국민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다운 받은 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 가능하다. 할인쿠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리얼트립 여행 상품 할인 ▲호텔스컴바인 호텔 할인 ▲쏘카 할인 ▲키자니아 부산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진에어는 “국내선 확장을 발판으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