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서울대병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8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고 이 중에서 11명이 해외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경기에서 1명이 잠정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22명이고 이 중 9484명(87.6%)이 격리해제 됐다.

검사 중인 인원은 전날에 비해 438명 늘어난 8867명이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용인시 확진자 29세 남성 A씨의 직장 동료도 이날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A씨와 함께 클럽과 여행을 다녔던 안양 평촌동 거주 C씨도 전날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용인 확진자 A씨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지역사회 전파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학조사와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