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뱅크가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연계대출 서비스의 안착을 통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각각 다른 혜택을 담은 각 사별 1종, 총 4종의 제휴 신용카드를 공개한 가운데 출시 열흘만에 10만장 신청이 쇄도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4월 27일부터 시작해 지난 7일까지의 성적이다. 일평균 9200장의 신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4월 29일에는 하루에만 1만6000건 이상의 신청이 밀려왔다.

▲ 출처=카카오뱅크

고객 반응도 좋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72%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을 전면에 건 케릭터 전략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신용카드로 카드사별 특색있는 디자인과 혜택으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카드를 선택하게 지원한 것도 고무적인 성과에 영향을 줬다는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