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기아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기아차는 이달 차량을 구매하거나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지역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구매 차량별 고객에게 30만원(K3), 50만원(스포티지·카니발), 70만원(모닝·스팅어), 150만원(K9) 등 액수에 상당하는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상품권을 받는 대신 차량 가격을 할인받을 수도 있다.

기아차는 또 재구매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 전시장 방문객 가운데 4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200명)과 해피머니 상품권(20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한편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때도 각종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내수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이달 차량을 1대 팔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코로나19 피해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관련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