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8일 전국은 차차 흐려지다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동서 간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충청 북부 내륙, 전북 서해안, 전남, 경남, 경북 북부, 서해5도에서 30∼8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의 강수량은 50∼100㎜로, 이외 지역은 10∼40㎜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시작된 비가 오는 9일에는 전국으로 확산돼 "제주도남부와 산지, 전남 남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