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화건설이 어버이날을 맞아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가족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현장. 출처=한화건설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21명의 가족에게 카네이션 바구니와 쿠키, 차 등을 담은 선물세트가 배송됐으며,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의 서신도 동봉됐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서신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해외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사와 임직원, 가족 모두 힘을 모아 작금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한화건설은 “현재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번 선물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해외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3월에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의 임직원들에게 대표이사 서신을 통해 격려와 응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된 만큼 향후에도 해외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 건설현장 입출국 금지의 완화 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