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우미건설이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서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를 선보인다. 아파트와 같은 주거편의성을 갖춘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지어진다.

우미건설은 오는 8일 경기 고양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9-1, 9-2BL, 연립주택용지 B3, B6, B7BL에 들어서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527가구에 대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우미건설이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와 함께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단지로, 다양한 평면설계로 자신만의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아파트와 같은 보안ㆍ편의 서비스까지 갖췄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락방, 테라스 등을 제공할 뿐 만아니라,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CCTV 등 보안 시스템도 갖췄다.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조망(일부 세대)까지 누릴 수 있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한 일조권이 기대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지구 내 위치하고, 현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는 만큼, 개통되면 강남권역까지 더욱 빠른 이동이 예상된다. 또 GTX-A노선 연신내역도 예정되어 있으며, 통일로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삼송지구 내에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하며, 스타필드, 이케아,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인프라와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신청 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이 되더라도 재당첨 제한이 없어 서울 및 기타 지역의 아파트 청약 신청도 가능하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일원에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8일~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입장 시에는 사전 열화상카메라 활용 및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통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며 모든 출입자의 손소독제 세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한편, 청약 접수는 17일~18일 자체 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일은 21일~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