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올해도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면서 해당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아파트시장에 투자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인천에서 수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등 3개의 대형 교통개발 호재가 있어서다.

인천 지역 내에서도 석남역 인근에 사업예정인 ‘석남역 메트로시티’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57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49~84㎡, 총 914가구(지구단위 변경 후)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 가구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9·59·69·84㎡의 타입으로 구성했다.

생활의 편의를 더해주는 특화된 공간 설계도 눈길을 끈다. 3면 개방형의 3~4베이 구조로 설계돼 채광이 풍부하며, 개방감과 통풍성을 높여 쾌적한 실내를 연출했다. 여기에 펜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해 공간 활용도도 우수하다. 공동시설과 주거 공간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며, 입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석남역 메트로시티는 생활과 교육,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가좌점과 가좌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석남서초, 천마초, 건지초, 석남중, 가좌여중, 가좌중·고, 인천보건고, 가림고, 가정고 등 초중고가 근거리에 밀집돼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어 확실한 학세권도 확보했다.

여기에 해오름동산과 석남녹지도시숲, 신석체육공원 및 석남완충녹지 등 풍부한 녹지가 인접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타운으로도 기대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라는 굵직한 호재를 품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지는 연장선이 오는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2호선 석남역까지 4.16㎞ 길이를 연장해 7호선이 인천 1호선에 이어 인천 2호선과도 연계성을 높이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석남동과 청라국제도시를 총 6개 정거장으로 잇는 공사 진행도 예정돼 있다.

향후 석남역에서 공항철도인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을 통해 서울 지하철 5, 9호선 이용이 가능한 김포공항역이 이어지게 되면, 서울 강남권이 60분대에 연결된다. 여의도는 25분대, 송도는 20분대, 인천공항은 30분대에 연결된다.

서부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도 들어선다. 청라~홍대선까지 연결될 경우 석남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되는 루원시티역(예정)을 통해 청라, 루원시티 등 인천 서구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불과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도보 1분 거리인 인천지하철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과 석남역에 이어 2021년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역이 완공되면, 트리플 역세권 단지의 이점을 갖춰 편리한 교통과 생활 프리미엄은 물론 시세차익도 예상된다.

이외에도 석남역 메트로시티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많다. 2026년까지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가 계획돼 해당 도로 주변이 9개 생활권으로 나뉘어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지에서 가까운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동 및 가좌동 일원 19만4874㎡ 부지가 뷰티&패션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석남동 일대 약 6만4805㎡ 부지에는 도시바람길숲 조성계획이 예정돼 있다. 약 4613㎡ 부지에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있는 스마트 에코시티 개발계획도 예정돼 이 단지는 향후 개발 호재에 따른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석남역 메트로시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석남서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의 편의, 방문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문의 후, 방문객들이 입장하는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