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크라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제품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파리크라상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파리크라상이 가정의달을 맞아 이달 15일까지 판매된 제품들의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4일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된다. 이달 15일까지 가정의달 이벤트 제품의 매출 일부를 저소득 조부모가정, 한부모가정, 농어촌가정, 위기가정 등 보살핌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제품은 ▲미니 플라워 초코 생크림 ▲미니 플라워 생크림 ▲구겔호프 케이크 ▲꽃 쿠키 ▲주(ZOO)쿠키 등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하고,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 방학 시즌마다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는 해피포인트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해피포인트는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7000여명의 결식우려아동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