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장산숲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5월 본격적인 분양 시즌으로 접어들었다. 이달 첫 분양 소식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알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 화곡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총 576가구 규모이다.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25가구 ▲74㎡ 20가구 ▲84㎡ 97가구 등이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계한다. 또 일부 세대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앤키즈카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HDC IoT도 도입될 예정이다.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마곡지구도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화곡역에는 부천 원종동과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예정),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도 계획돼, 앞으로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졌고, 차량을 통한 강남 및 주요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며, 인근에 위치한 김포공항도 가깝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월초, 화곡초,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 등을 비롯해 명문학군인 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이 위치하고, 목동, 내발산, 강서로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이 아파트 중앙에는 대규모 어린이공원을 품은 자연 친화 단지로 조성되는데 우장산, 우장산공원, 수명산, 봉제산, 범바위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화곡본동시장, 우장산동 주민센터, 강서문화원, 메가박스, 미즈메디병원 등도 가깝다. 인접한 마곡지구 생활 인프라도 공유 가능하다. 국내 최초 보타닉 공원인 서울식물원과 이대서울병원 등을 차량 10분대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직주근접성까지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화곡역세권 일대의 주거벨트를 완성하는 브랜드 단지로서 상품과 설계를 세심하게 신경쓴 만큼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견본주택을 VR(가상현실)로 구현해 직접 둘러보는 것처럼 내부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개관일인 8일 12시 30분부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며 단지 및 청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11일 특별공급, 12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 13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 정당계약은 6월 1일~4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