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 BNPP카디프생명, 현대카드, Sh수협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을 중심으로 고배당주 및 인컴자산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는 과거 금융시장 국면 별로 유효한 투자전략을 검증해 중위험·중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모자형 구조로 글로벌 채권과 성장주 및 인컴자산,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각각의 모펀드에 분산투자한다.

펀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 50여국 30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채권모펀드에 60% 이상 투자한다. 2006년 10월 설정 이후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연평균 10%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채권형 펀드다.

더불어 채권, 배당주, 리츠(REITs)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인컴모펀드, 장기적인 시장 모멘텀을 감안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사이트모펀드, 성장성을 겸비한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모펀드에 30% 이하로 투자한다.

펀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의 각 30%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향후 금융산업 발전과 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품 가입은 전국 전북은행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임명재 부문장은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줄이면서 시중금리나 채권형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라며 “향후 운용 및 판매보수 적립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PP 카디프생명,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 출시

BNPP카디프생명은 하나은행 고객들이 보험사고 시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주는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근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 문화를 반영해 비대면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 중인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판매된다.

최근 국제결제은행(BIS)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국 중 가계부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가계부채 비율 증가 속도 또한 최상위권이다.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이 대출기간 중 예상치 못한 보험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산을 지키지 못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이 상품은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 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의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상품이다(기본형, 암보장형, 3대질병보장형 중 선택).

대출금 상환 후 채무상환 의무가 가족에게 전가되지 않고, 남은 보험금은 필요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자산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하나은행의 대출 고객들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모바일 대출 ‘하나원큐 신용대출’을 포함한 신용대출 등을 이용 중인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비대면 보험상품으로, 은행지점 방문 없이 ‘하나원큐’에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기간에 따라 비갱신형(6년~30년 만기)과 갱신형(1년 만기, 최대 5년 보장), 보험가입금액은 대출금 한도에서 500만원~10억원 이내(기본형 기준)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보험가입금액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8,500원이다(10년 만기, 전기납, 기본형 기준).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당사의 글로벌 본사이자 신용보험 부문 글로벌 리더인 BNP파리바 카디프의 전문성이 집약된 상품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빚이 대물림되거나 소중한 자산을 잃는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가족들을 보호한다”며 “모든 가입 과정이 비대면으로 제공돼 편의성까지 높인 안전장치로 하나은행 고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가족과 자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항공사 전용 ‘대한항공 PLCC카드’ 출시

현대카드는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특화 혜택과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카드’ 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대한항공카드 030’과 ‘대한항공카드 070’, ‘대한항공카드 150’, ‘대한항공카드 the First’로, 총 4종이다.

양사는 항공기 편명을 모티브로 했다. 4종의 대한항공카드는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되고, 상품별로 대한항공, 해외, 호텔, 면세점 등에서 결제 시 1000원당 2~5마일리지의 파격적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실적 조건을 채운 대한항공카드 150 회원에게는 매년 5000마일리지, 대한항공 ‘더 퍼스트(the First)’ 회원에게는 매년 최대 1만5000마일리지 바우처가 제공된다.

대한항공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부가 서비스 역시 매력적이다. 대한항공카드는 상품별로 국제선 항공 할인권과 기내면세점 할인권을 지급하고,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과 커피전문점 할인,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회원에게는 인천국제공항과 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대한항공카드 030과 070, 150이 각각 3만원, 7만원, 15만원이며, 대한항공카드 the First는 50만원이다.

◆Sh수협은행, 'Sh다!모아 기업자금관리통장' 출시

Sh수협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법인사업자에게 다양한 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Sh다!모아 기업자금관리통장‘을 출시했다.

Sh다!모아 기업자금관리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기업전용 예금상품으로 △전월평잔이 100만원 이상이고 △Sh수협은행 ’경리나라‘ 자금관리시스템에 가입하거나 △4대 사회보험료 중 3개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다양한 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수수료 우대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월 30건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출금 수수료 월 5건 면제 △수협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 현금출금 수수료 면제 △수협은행 자동화기기 타행 이체 수수료 월 10건 면제 △통장 재발급 수수료 면제 등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다!모아 기업자금관리통장은 심플한 우대조건에 다양한 수수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영자금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