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이 29일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퍼플은 높은 수준의 보안과 편의 기능,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다. 이용자는 좋은 그래픽 품질과 최적화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엔씨는 퍼플을 통해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서비스하고 있다. 

엔씨는 게임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퍼플on(퍼플온)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인 예티(Yeti)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이용자는 PC에서 실행 중인 리니지2M을 모바일 퍼플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이 종료된 상태일 경우, 원격으로 게임을 켤 수 있다.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다른 이용자에게 공격을 당하는 등의 상황에 따라 캐릭터 조작도 가능하다.

▲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에 신규 기능이 업데이트 됐다. 출처=엔씨소프트

또한 퍼플의 채팅 기능인 퍼플talk(퍼플톡)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채팅방에 혈맹 단위로 이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리니지2M의 핵심 콘텐츠인 PvP(이용자 간 대전)와 보스 레이드 등을 연합·동맹 채팅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엔씨는 퍼플에 자사의 모바일 게임을 추가하고, 라이브 방송 등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