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 출처 = 호반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 2-2구역 재개발 '호반써밋 목동' 1순위 청약에 최저 61점에서 최고 78점에 달하는 고득점 청약자들이 몰렸다. 

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호반써밋 목동' 1순위 해당지역 최고 가점은 84㎡A에서 78점으로 나왔다. 해당 타입 최저 가점은 65점이다. 평균 69.09점을 기록해 6개의 주택형 중 가장 높았다. 

타입별로는 ▲59㎡A 최저·최고 69점, 평균 69점 ▲59㎡B 최저 64점~최고 74점, 평균 66.22점 ▲84㎡A 최저 65점~최고 78점, 평균 69.09점 ▲84㎡B 최저 64점~최고 69점, 평균 65.74점 ▲84㎡C 최저 64점~최고 74점, 평균 65.55점 ▲84㎡D 최저 61점~최고 65점, 평균 63.67점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앞둔 서울 청약시장에서 당첨 가점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뉴타운 내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청약 가점도 높지만, 프리미엄도 꽤 붙을 것이다"며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거래를 예로 들었다. 한국감정원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는 지난 1월 11일 전용 84.97㎡이 9억5680만원(18층)에 거래됐다. 3월 5일은 10억3658만원(8층)에 실거래가를 썼다. 

향후 '호반써밋 목동'의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특별공급 당첨세대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이다. '호반써밋 목동'의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