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3년 연속 1위,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전 세계 21개 리전에서 63개의 가용영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부터 결제, 물류, 공급망 관리까지 전 부문의 기술을 지원한다. 또 70개 이상의 보안 및 규정을 준수해 인증 받은바 있다.

▲ 출처=알리바바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20일에 향후 3년간 데이터센터 등 클라우드 인프라에 2000억 위안(약 34조 43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운영체제, 서버, 칩, 네트워크를 포함한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그 연장선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각오다.

장컷(Jeff Zhang)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회장은 “확장 가능하며 탄탄하고 안전한 인프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