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제위기로 한국은행은 지난 달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0.75%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의 ‘빅컷’ 영향으로 시중은행들은 예대마진을 방어하기 위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내리기 시작하면서 0%대 예금에 이어 급기야 0%대 적금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대출 이자 부담이 줄고, 시장의 자금 유동성이 높아져 증권투자나 부동산 투자가 각광받기 때문이다. 실제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역세권 입지의 부동산 투자 상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마포구 합정동 온누리부동산공인 관계자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 상가나 지식산업센터 등이 있지만 최근 이슈가 된 코로나19의 영향과 경기침체로 공실이 많이 발생하는 상태라 지역별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서울의 경우 역세권 소형평형의 주거용 부동산은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나 투자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내용과 규제 강도를 살피면서 내 집 마련이나 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대명건설주택(주)이 서울 영등포동 1가 92-3외 9필지에 지하6층~지상20층, 연면적 1만6048㎡의 소형평형 1.5룸, 2룸으로 구성된 주거용부동산 ‘여의도 이튼브라운’를 선보이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의도 이튼브라운’은 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을 환승하는 신길역이 도보로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1호선 영등포역과 9호선 여의도역을 걸어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이라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자가용 이용 시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 및 수도권 내·외곽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특히, 수도권과 서울 간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착공예정이며, 신안산선과 신림선도 개통예정으로 향후 부동산 가치 또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IFC몰, 한강성심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이마트 등이 있으며, 영등포 지역은 상업 및 업무중심지역으로 20~50대의 직장인 및 자영업자가 주류를 이뤄 소형평형 주거용 부동산의 선호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국회의사당, 방송국, 은행, 증권사 등이 밀집한 여의도가 가까이 있고 도보로도 출퇴근이 용이해 배후주거지로 손색이 없는 지역이다.

또한 여의도 및 영등포지역이 서울시의 2030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지역 내 부동산시장의 개발 기대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영등포 및 신길동을 중심으로 재정비사업이 꾸준히 진행 중이며 ‘여의도 이튼브라운’앞 영등포 고가도로는 철거 후 녹지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로터리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낙후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인접지역인 여의도에는 ‘여의도 파크원’이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 착공이 예정되어 있고, 사학연금공단 재건축, 우체국빌딩 건립 등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차후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임대수요도 타 지역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이튼브라운’ 분양 관계자는 “1~3인용 주택으로 탁월한 교통망과 입지적 장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고 공실위험 없이 소액투자가 가능하기에 높은 투자가치를 예감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발 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여의도 이튼브라운’은 5월 초 분양예정이고 준공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