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양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인 삼양데이타시스템이 IBM 가라지 및 멀티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용 IBM 클라우드 팩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위해 클라우드를 선택한 셈이다.

IBM 가라지 워크샵을 통해 사내 클라우드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부와 별도로 사업부를 조직해 인력을 충원에 투자를 진행하는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 출처=갈무리

선발된 삼양데이타시스템 직원들은 4주간 진행된 한국IBM의 가라지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으며, 회사는 설계된 서비스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하고 테스트 및 배포하는데 필요한 플랫폼 환경을 및 운영 툴을 구성했다.

김종훈 한국IBM 클라우드 &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총괄 전무는 “한국IBM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험이 풍부한 삼양데이타시스템의 파트너가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삼양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여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글로벌 기업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