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점본점 문화센터에서 열린 무관중 ‘2020 S/S 글로벌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 블라써틴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 사진=임형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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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업계가 ‘무관중 패션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점본점 문화센터에서 무관중 ‘2020 S/S 글로벌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가 열렸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진행되는 ‘2020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는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 ‘현대백화점TV’를 통해 중계된다.

패션쇼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비디오커머스협회와 제휴해 중국 온라인몰 ‘타오바오’, 동남아 최대 온라인몰 ‘쇼피’ 등 해외 온라인몰의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이번 패션쇼에는 만지, 홀리넘버세븐, 고코리, 까이에, 블리다, 뎁, 쎄쎄쎄 등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25곳이 참여한다. 패션쇼 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30여 명 등 행사에 참여해 각자의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