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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사이버 분양] 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퍼스트’, 이케아 '득' vs 고분양가 '실'10년여 만의 신규 분양 계룡시, 브랜드 단지 분양에 '솔깃'
이케아 수혜 받지만, 고분양가 원인일 수도 "꼼꼼히 살펴야"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의 대표 도시개발지역인 계룡대실지구에서 첫 민간 단지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대우건설은 24일 ‘계룡 푸르지오 더퍼스트’의 견본주택과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계룡대실지구에서의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 바로 옆 이케아 입점 호재라는 혜택을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지부진한 입점 과정과 상대적으로 비싼 분양가와 유상옵션은 아쉽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계룡시에 10여년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의 신규 분양에 대전 등 일대지역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10여년만의 계룡시 ‘신규 분양· 대형 브랜드’ 분양


▲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소개 영상. 출처= 해당 홈페이지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83가구 규모로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이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59㎡A 363세대 △59㎡B 127세대 △59㎡C 20세대 △84㎡A 195세대 △84㎡B 91세대 △84㎡C 66세대 △84㎡D 21세대다.

분양관계자는 계룡 대실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이자 바로 옆에 이케아 입점이 계획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분양 첫날부터 내방객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시간당 30명씩 관람에 제한을 두고 있는 상황임에도 이미 어제 모든 예약이 꽉 찼다. 콜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실수요 중심의 계룡시는 물론 대전과 세종시에서도 청약조건과 이케아 호재로 투자 수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수요 연령층은 30, 40대에서 50, 60대까지 다양하다. 오늘 분양현장에는 젊은 신혼부부 등 젊은 인원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 84㎡ 유니트 견본주택 동영상. 출처=해당 홈페이지

내방객들의 반응도 이와 유사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부동산 업자는 통화에서 “대부분의 수요자들은 평면 등에는 만족했다”고 말했다. 해당 내방객은 “방문자들의 인원을 통제해서 불편했지만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면서 “오전엔 30대 중후반의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50대이상 장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해당 내방객에 의하면 84㎡의 평면에 대한 대한 호평과 수요가 많았다.

▲ 59㎡ 유니트 E-모델하우스. 출처=해당 홈페이지

실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 가구에 4베이 평면을 적용하고 일부 세대는 공원 조망을 위해 3면 개방형 구조를 도입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도 이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59㎡A의 경우 소형 평면임에도 넓은 발코니와 수납공간을 중심으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튜브 동영상 등을 강조했다.


이케아 효과 톡톡, 고분양가 원인도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가지는 최고의 입지적 호재는 단연 이케아 입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단지 바로 옆 부지에 이케아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대 중개업자들은 실제로 이케아 입점 호재 소식이 나온 3년전부터 계룡시 내 인근단지의 몸값이 상승했다는 주장이다.

▲ 출처=해당 홈페이지

계룡역 인근 한 중개업자는 “3년전부터 금암동 일대는 이케아 호재로 소폭 상승했고 최근에는 대전의 집값 상승 때문에 계룡시도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계룡 e편한세상’ 아파트는 이케아 입점 호재가 있던 3년전 84㎡ 1억9000여만원이었지만 현재는 2억4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 매매가격은 2억6000만원을 기록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소지움 2차 등을 비롯한 금암동 일대 인근 아파트 역시 3년동안 평균적 3000만~4000만원 정도는 올랐다”고 덧붙였다.

중개업자들은 이번에 분양에 들어간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역시 이런 수혜를 고스란히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계룡역 인근의 다른 부동산 업자는 “신축에 대한 수요도 높고 이케아 호재도 있기 때문에 들어오기만 한다면 분양가에 비해 가격은 더욱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입지 영상. 출처=해당 홈페이지

다만 이케아 호재가 청약자에게 항상 호조건은 아니라고 강조하는 중개업자도 있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높은 분양가가 이케아 때문이라는 불만도 있다는 것이다.

한 업자는 “계룡시의 경우 이케아라는 이슈를 내세워서 택지들이 높은 가격에 분양이 됐고, 그것이 높은 주택 공급 가액으로 직결됐다고 생각하는 수요자들도 있다. 대실지구 택지는 이케아 이슈로 완판 됐지만 정작 이케아 입점은 계속해서 지지부진한 점 역시 불만인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다. 전용면적 등에 따라 1억9000여만~3억4000여만원선까지 다양하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하고 1차 500만원 정액제 등을 도입했다.

한 업자는 “분양가가 비싼 축이지만 구축을 리모델링해서 구매하는 비용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아니므로 분양하는데는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분양가와 유상옵션 등에서 일부 아쉽다는 반응이 있다는 것이 해당 견본주택을 다녀온 중개업자의 지적이었다. 해당 업자는 “분양가가 비싸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20층 이상의 로열층은 3.3㎡당 금액이 1000여만원은 넘어갈 것 같다. 유상옵션도 많아 유상옵션까지 계산하면 거의 1000만원 육박해 가뜩이나 분양가 자체가 저렴하지는 않은데 아쉽다는 반응이 일부 있었다”고 언급했다.


대실지구, 향후 투자가치·발전가능성 충분


▲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공사현장. 출처=네이버 거리뷰

비교적 고가의 분양가에도 인근 업자들과 분양업자들은 대실지구 등과 이케아 입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투자 가치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연면적 약 60만4251㎡로 약4000여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조성된다. 대실지구와 함께 약 34만7183㎡ 규모의 하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실지구내 한 업자는 “대실지구 인프라는 신도시 등에 비해서는 비교적 잘 구축된 편이다. 임대 아파트 등이 먼저 입주한 상태고 신호등 등을 비롯한 기본적인 인프라도 구축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현지 업자들은 두 가지면에서 대실지구와 해당 분양단지의 투자가치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우선 이케아 등 대실지구의 개발 요소가 풍부하다는 점이 꼽힌다. 상업 기타시설 등이 완비되면 충분한 지역의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또 하나는 계룡시가 대전의 투자수요를 대체하는 대체제적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실지구 인근 한 중개업자는 “계룡시에는 대전 쪽의 투자 수요도 있어 대전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다른 대체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실지구 일대는 향후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주성 기자  |  wjs89@econovill.com  |  승인 2020.04.25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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