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면서 22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을 비롯한 야외공간을 일부 개방했다. 하지만 24일 오후 평일인데다 꽃샘추위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지난 21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축구장, 야구장, 간이운동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이번 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했고 22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운영 중인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제외한 41개 자연휴양림 내 숲길 및 등산로를 개방했다. 야영장이나 생태탐방원, 공영 동물원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내달 6일부터 개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