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7블록 DMC리버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두 개 블록에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만큼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 공급하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A4블록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별로는 84㎡ 570가구,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로 구성된다. A7블록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 318가구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단지 내 입출입을 자동으로 가능케 하는 ‘자이 스마트패스’, 외부에서도 세대내 가스, 난방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 등의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 및 급수 사용량을 체크해 스스로 절약하는 '자이 에너지 매니저'와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세대 내 주방 절수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자이안센터’에는 입주민 단지 내 독서실 및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적용된다.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비롯해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의 특화 상품이 적용될 전망이다.

두 개 단지 모두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해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 사용이 용이하다. 도보권 내 월드컵공원, 한강다목적운동장, 노을공원이 위치했으며, 덕은지구 내 도보권 입지에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개발호재도 많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및 강서구 등과 인접하다 보니,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월드컵대교 등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해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조성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개관 예정일인 4월24일~5월3일까지 10일간 매일 300명, 총 3000명 예약자에 한해서 공개할 예정으로, 예약은 이미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일정은 5월 4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14일 DMC리버파크자이, 15일 DMC리버포레자이의 당첨자 발표가 있고, 26일~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서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DMC리버파크자이 2022년 11월, DMC리버포레자이 2022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