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 키디키디 그랜드 오픈. 출처=이랜드그룹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이랜드에서 오는 24일 아동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셀렉샵 ‘키디키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 가장 핫한 아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제안해주는 키디키디는 아동전문 패션 매거진 제공 및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내 아동복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브랜드들과 함께 성장하는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이다.

키디키디는 SNS에서 인기 있는 ‘수아비’, ‘베베테일러’, ‘바나바니’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뉴에라 키즈’, ‘뉴발란스 키즈’와 같은 유명 제도권 브랜드까지 밀레니얼 세대 맘 고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브랜드를 시즌별 니즈에 맞게 선별하여 제안한다.

단순한 브랜드 상품 나열이 아닌 컨텐츠 커머스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 매거진 밀크와 협업해 새로운 아동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화보와 코디제안을 통해 다양한 패션 컨셉을 제안하는 ‘온라인 패션 매거진’을 운영한다.

매월 두 개의 디자이너 아동 브랜드를 집중 조명해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상품을 스토리로 풀어내는 ‘프레젠테이션 위크’도 진행하는 등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키디키디는 지난 16일부터 자체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모집을 시작한 ‘경력단절맘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셀러의 인큐베이팅 모델까지 계획하고 있어 세상에 없던 상생하는 아동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키디키디 마케팅 관계자는 “총 5조가 넘는 국내 아동 패션시장에서 온라인 비중이 매년 10% 넘게 고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고객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 아동 패션 시장 전체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 커뮤니티 채널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