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 출처 = 한신공영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한신공영이 오는 5월 경기 양주옥정신도시 A17-2블록에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74~97㎡, 총 767가구로 조성된다. 

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신도시는 최근 각종 교통호재로 인해 수도권 유망지역으로 떠올랐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입주년도인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연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후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GTX-C 노선도 이용 가능하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청담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GTX-C 노선이 개통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3분, 단지 인근의 7호선 옥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양주~잠실간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에 5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운 학세권이다. 옥정초등학교(예정)를 품은 초품아 단지인데다 옥정중학교(예정)와 맞닿아 있다. 옥정1고등학교도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또한 5분 거리에 위치한 근린 상업용지가 자리잡고 있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전체 가구 중 76%가 정남향으로 배치된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있다. 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최대 3년이면 전매 가능하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가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도 내집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정주여건이 뛰어난 남옥정의 마지막 공급물량이다”며 “옥정신도시에서도 학군이 좋고 옥정신도시 남단의 초입에서 교통호재를 가장 먼저 누리는 위치이다보니 서울 직주근접 수요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학세권 프리미엄이 가능한 교육특화 단지로 학원가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10-6번지에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