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미용실 및 네일샵 업종 사업자를 위해 6일부터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자들은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로 결제가 이뤄진 금액에 대해 카드수수료와 간편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받아 비용적 부담을 덜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 글레이스CIC 이세훈 리더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 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용실 네일샵 업종의 사업자들을 위해서 연말까지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업자들이 사업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출처=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사업자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후 ‘예약 파트너 센터’ 앱이나 연동 중인 POS기기를 통해 결제를 요청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결제 요청서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고객도 세부 시술 내역과 가격, 할인 내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코로나19로 번지고 있는 언택트 문화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