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가 출시한 샤인마토. 사진=GS리테일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당도 이색 과일 '샤인마토'(200g)을 출시한다.

샤인마토는 일명 '단마토'로 유명하다. 일반 토마토 대비 단맛이 강해 붙여진 이름이다. 재배 과정에서 설탕의 200~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진 식물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을 토마토에 스며들게 한 품종이다.

단맛은 강하지만 열량이 낮아 유명 셀럽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되며 유명세 탔다.

▲ GS25에서 판매했던 엔비사과. 사진=GS리테일

샤인마토에 앞서 GS25는 이색 과일 엔비 사과((envy apple)를 5만봉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엔비사과는 세계 10개국에서만 재배되며 제한적인 판매로 쉽게 만나기 어려운 희귀 품종이다. 당도가 일반 사과 대비 월등히 높다.

또한 '샤인머스켓'을 출시 이색 과일로 화제를 끌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편의점 대표 과일 상품인 바나나, 사과를 제치고 과일 전체 매출 Top 1위에 오르는 등 이례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 MD는 "GS25가 업계 선도적으로 국내외 이색 과일 및 프리미엄 과일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국내외 최상급 과일과 쉽게 맛보기 힘든 다양한 이색 과일을 기획해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