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현광희 센터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KRX국민행복재단 조호현 사무국장, 부산시청 신제호 복지건강국장,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 이하은 장애인가족대표. 출처=한국거래소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부산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부산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후원금은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 지역 장애인단체와 협력해 부산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에 필요한 장애인 보조기구 등 교육기자재와 자활 훈련장 환경 조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부산장애인통합돌봄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거래소에서 장애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면 부산시청에서 자립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선발 후 뇌병변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장애인 직업, 재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최종적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통합이 목적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KRX국민행복재단,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뇌병변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사업관계자들과 부산 지역 장애인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애인 가족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장애인 일상의 불편을 넘어 교육과 취업에 까지 지장을 주고 있는 국가 재난상황에서 사회적약자인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거래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