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0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켈터랩스의 AI 기반 대화 및 초개인화 솔루션 사용을 원하는 수요기업은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2019년 발표된 인공지능 국가전략의 일환이다.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솔루션을 개발한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 출처=스켈터랩스

AI 솔루션을 가격 측면에서 부담스럽게 여겼던 중소기업이나 벤처, 스타트업들이 무상 혹은 적은 비용으로 도입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AI 기술력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다른 중소 및 벤처,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