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캠코가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3건을 포함한 총 1963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총 993건의 물건을 공매하고, 개찰결과는 23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키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4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유의 할 점은 권리분석,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한편,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