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사. 출처=코오롱생명과학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코오롱티슈진이 2022년까지 관리종목을 면제받는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코오롱티슈진이 지난 14일 기준으로 연구개발기업 상장관리 특례적용 요건을 충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해도 관리종목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오롱티슈진은 개발 중인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와 관련해 지난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미국 임상 3상을 재개하도록 하는 조치를 받았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에 허가받은 성분과 다른 성분을 사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난해 5월 거래가 정지됐고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