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운영하는 마케팅플랫폼 계열사 'SPC클라우드'가 저소득층을 지원히기 위해 '해피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SPC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SPC그룹은 모바일 앱 서비스 ‘해피스크린’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PC그룹의 마케팅플랫폼 계열사 SPC클라우드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SPC클라우드가 개발한 잠금화면 리워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해피스크린’을 통해 진행된다. 해피스크린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광고를 보면, 전국의 파리바게뜨, 배스빈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제공하는 앱이다.

해피나눔 캠페인의 첫 행사인 ‘웃음꽃 봉인해제 챌린지’는 해피스크린 앱 설치 후, ‘설정’ 메뉴에서 ‘적립포인트 기부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잠금 해제 시 적립되는 해피포인트가 자동 기부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웃음꽃 봉인해제 챌린지’에 참여하여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말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해피나눔 캠페인’의 후속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2천만 해피포인트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