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예천군은 엿새 만에  24명의 환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현재 지역감염의 시작점으로 추정되는 환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43세 남성 A 씨(예천 25번 확진자)와 10세 남아(27번 확진자)를 포함해 6명이 13일 밤과 이날 새벽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 확진자 6명 모두 지난 9일 확진된 예천 7번 확진자(48세, 여성)부터 시작된 2차~4차 지역감염 사례로 추정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다만 현재 방역당국은 예천 7번 확진자의 감염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예천 25번 환자(43세, 남)는 예천 16번 환자(42·여)의 가족이다. 예천 16번 환자는 예천읍 한 식당에서 예천 9번 환자(19세,남성 7번 확진자 아들)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다.

예천 26번 환자(19,남성)도 예천 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예천 27번 환자(10,남아)와 예천 28번 환자(46세,여성), 예천 29번 환자(20세,여성)는 모두 예천 19번 환자(20세,남성)와 가족이다. 예천 19번 환자는 예천 9번 환자와 친구다.

예천 30번 환자(19·여)는 기존 확진자와 관계나 감염 경로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예천 9번 환자 등이 방문한 예천읍 한 PC방에 들렀다가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북 문경에서도 예천을 방문했던 80대 여성 1명이 확진을 받았다.

예천군과 이웃한 지역인 문경시에서 발생한 80대 여성 환자는 지난 9일 친척인 예천 20번 환자(86세,여성)의 자택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예천군은 지난 13일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정부 차원에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추진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차원에서 1주일 더 연장해 오는 25일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천군은 지난 9일 예천 7번 환자와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으로 드러난 뒤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예천 내 코로나19 환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무더기로 나왔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현재 지역감염의 시작점으로 추정되는 환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43세 남성 A 씨와 10세 남아를 포함해 6명이 13일 밤과 이날 새벽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 확진자 6명 모두 지난 9일 확진된 예천 7번 확진자(48세, 여성)부터 시작된 2차~4차 지역감염 사례로 추정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예천 25번 환자(43세, 남)는 예천 16번 환자(42·여)의 가족이다. 예천 16번 환자는 예천읍 한 식당에서 예천 9번 환자(19세,남성 7번 확진자 아들)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다.

예천 26번 환자(19,남성)도 예천 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예천 27번 환자(10,남아)와 예천 28번 환자(46세,여성), 예천 29번 환자(20세,여성)는 모두 예천 19번 환자(20세,남성)와 가족이다. 예천 19번 환자는 예천 9번 환자와 친구다.

예천 30번 환자(19·여)는 기존 확진자와 관계나 감염 경로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예천 9번 환자 등이 방문한 예천읍 한 PC방에 들렀다가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북 문경에서도 예천을 방문했던 80대 여성 1명이 확진을 받았다.

예천군과 이웃한 지역인 문경시에서 발생한 80대 여성 환자는 지난 9일 친척인 예천 20번 환자(86세,여성)의 자택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예천군은 지난 13일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정부 차원에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추진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차원에서 1주일 더 연장해 오는 25일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천군은 지난 9일 예천 7번 환자와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으로 드러난 뒤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예천 내 코로나19 환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